두드림학교 개선방안2

두드림학교의 주요 개선방안에 대해서 지난 블로그 내용에 이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먼저,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의 학습이 지속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며, 강사가 일회적으로 계약되기 때문에 전문성이나 안전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별로 수준이나 학습 스타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2명 이상일 경우 혼자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 기초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정서 전문 교육이 함께 필요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1.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연중 시스템 도입

 

문제: 보통 5월쯤 시작하여 11~12월에 끝나며, 방학 기간은 공백. 연속성 부족. 5월에 시작하는 것도 따라가기 매우 늦은 시간임. 

개선안:

3월 조기 시작, 방학 중 보충 운영 제도화

기초학력 부족 학생에게는 방학 집중 프로그램 병행

3월 시작을 위해선 매년 12월 한 해 동안 배운 것에 대한 확인평가 혹은 향상평가를 통해 미리 스크리닝이 필요함. 

📍 효과: 학생의 학습 습관 형성과 연계 지도가 가능해짐

 

 

2. 강사 전담제 도입 및 처우 개선

 

문제: 강사 수당이 지역마다 차이가 크고, 단시간 계약으로 안정성 부족

개선안:

시간당 단가 통일 및 최소 수업 시수 보장

일정 경력 이상자는 연속 연도 우선 계약제도 운영

연간 단위 전담 강사제로 전환 고려

 

강사 등록제도를 마련해 등록된 강사들을 학교에 바로 배치

 

📍 효과: 우수한 강사 확보 및 전문성 향상

 

3. 학생 수준 진단 및 맞춤형 수업 지원 체계 강화

 

문제: 학생 수준 차이가 커도, 정해진 교안이나 시간에 맞추기 어려움

개선안:

수업 전 간단한 기초 진단 도구 의무 적용

교사와 강사가 공동 수업계획을 세우는 협력 체계 마련

수준별 자료 제공 플랫폼 구축 필요

(예: 교육청 단위- EBS에 단추라는 프로그램 활용. 학생이 문제를 풀면 모르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있음.)

📍 효과: 학생별 맞춤형 지도 가능, 성취감 상승

 

4. 정서·사회성 교육 병행을 위한 전문지원 강화

 

문제: 학습보다 정서불안, 자존감 문제 등으로 수업이 어려운 경우 많음

개선안:

정서전문 강사(또는 상담사) 연계 운영 

교사와 강사가 공감 교육, 감정코칭 연수 필수화

미술치료, 놀이치료 연계 활동 확대

📍 효과: 학습 이전에 마음을 돌보는 환경 조성

 

📍특히, 소수의 수업을 하다보면 담임교사보다 두드림강사가 학생의 현재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이 보일 때가 많음. 

     따라서, 빠르게 문제 요인을 없애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필요함. 

     이에 따라, 담임교사, 두드림강사, 상담선생님, 학부모가 모두 함께 협력해 상담사의 조언 및 솔루션을 통해

     아이의 문제점 극복 노력에 모두가 힘써야 아이를 올바로 키울 수 있음. 

     온 마을과 학교, 사회와 나라가 아이를 키워낸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야 함. 

 

 

 

5. 학교 내 협업 구조 제도화

 

문제: 담임교사, 강사, 행정 간 협조 부족 시 수업 공간, 일정, 정보 공유 제한

개선안:

두드림 운영 협의회 정례화 (교사, 강사, 관리자 참여)

공용 문서 공유 시스템(Google Docs 등) 활용 장려

  : 매번 만나서 회의하는 것은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김.

    학생에 대해 특별히 전달할 내용이 있거나 상의할 일이 있는 차시에는

    전달 내용을 바로 바로 전달할 수 있는

    스피드 트랙을 만들어 빠른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다.  


📍 효과: 교육 효과 극대화, 강사 소외 방지

 

 

6. 성과 분석 및 피드백 체계 마련

 

문제: 성과가 주관적, 정량적 평가 부재

개선안:

사전-사후 학습 변화 체크리스트 도입

정성적 평가(학생 변화 사례, 정서 반응 등) + 정량적 결과(기초학력 점수)

연말에 강사-교사 피드백 공유회 개최

📍 효과: 프로그램 신뢰도 상승, 다음 해 운영 개선 근거 확보

📍역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 방법을 공유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