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로 널리 알려진 강형욱과 그의 회사 보듬컴퍼니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강형욱은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존경받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지만, 내부 고발에 의해 드러난 실상은 충격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형욱과 보듬컴퍼니를 둘러싼 논란을 상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유튜브 댓글로 폭로된 보듬컴퍼니 내 직원 괴롭힘 논란
쉬는 날 심부름과 극한 상황에서의 중노동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으로 추정되는 A 씨의 장문의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강형욱 대표가 남녀를 불문하고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며, 특히 남성 직원들에게 더 가혹하게 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쉬는 날에도 과도한 심부름을 시키고, 폭염이나 폭설 같은 극한 상황에서도 중노동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A 씨는 "머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러한 대우가 일상적이었다고 합니다.
보호자 면전에서의 모욕
A 씨는 강형욱 대표가 보호자 면전에서 직원들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무례한 태도는 직원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고, 업무 환경을 악화시켰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특히 보호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이루어져 직원들의 자존감을 크게 해쳤다고 합니다. 모든 직원들에게 무례하게 대했으며, 50~60대 직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신적 피폐와 치료 필요
많은 직원들이 강형욱 대표의 부적절한 대우와 급여 차별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많은 직원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퇴사 후에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보듬컴퍼니 비밀 유지 조항과 보복 두려움
보듬컴퍼니는 사직서에 비밀 유지 조항을 포함시켜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이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침이 직원들 사이에 두려움을 조성했고,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훈련사들이 보복을 두려워해 침묵을 유지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습니다. A 씨는 "같은 업계 종사하는 훈련사 위주이기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서" 조용히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잡플래닛 리뷰와 내부 고발
가스라이팅과 인격 모독
잡플래닛에 남겨진 보듬컴퍼니 전현직 직원들의 리뷰는 강형욱과 그의 부인이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을 못 깔게 하고 지정된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하며, 직원들의 험담을 밤새 정독해 괴롭힌다"는 주장이 충격적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많은 직원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퇴사 후에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직장 내 모니터링과 협박
강형욱은 직원의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하고 조금이라도 본인들에게 나쁜 내용이 있으면 집요하게 괴롭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변호사를 불러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직원들 사이에 두려움을 조성했고, 많은 직원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습니다.
부적절한 대우와 급여 차별
보듬컴퍼니는 직원들 급여를 최저임금 수준으로 지급하면서도 "직원들에게 주는 돈이 아깝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등 비인격적인 대우를 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러한 내용은 대중들에게 보인 강형욱의 이미지와 상반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치욕스러운 배변 봉투에 담긴 명절 선물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긴 스팸 6개를 받은 경험 등 치욕스러운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직원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큰 상처를 받았으며, 보듬컴퍼니의 경영진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강형욱과 보듬컴퍼니를 둘러싼 논란은 그의 공적인 이미지와 사적인 행보 사이의 큰 괴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형욱 대표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형욱과 보듬컴퍼니가 어떤 대응을 할지, 그리고 이로 인해 반려견 훈련 업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